풍성히 주시는 하나님
오늘의 말씀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 디모데전서 6:17 (개역개정)
묵상요약
하나님은 우리에게 단지 생존할 만큼이 아니라, “풍성히”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의 은혜는 마르지 않는 강물처럼 끊임없이 흘러오며, 날마다 새로운 자비로 우리를 감싸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결코 부족함이 없는 삶으로 초대받았습니다.
배경설명
디모데전서 6장은 바울이 젊은 목회자 디모데에게 주는 실천적 권면들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6:17은 이 땅에서 부요한 자들에게 주는 조언으로,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살아가라는 가르침입니다. 이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풍성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분"이라고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단지 명령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기쁨을 누리게 하시는 아버지이심을 보여줍니다.
삶의 적용
우리는 “받기 위해” 기도하지만, 사실은 이미 “받고 있는” 은혜에 둔감할 때가 많습니다. 매일 아침 새롭게 주어지는 공기, 가족과의 웃음, 마음의 평안, 예배의 자유…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누리라고 주신 선물입니다.
오늘은 무엇을 가지지 못했는지보다, 무엇을 풍성히 받았는지를 돌아보며 감사의 하루를 살아보세요. 하나님은 주시는 것을 기뻐하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손은 한순간도 멈춘 적이 없습니다.
오늘의 기도
풍성히 주시는 하나님,
당신의 자비와 은혜로 오늘도 살아갑니다.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수많은 은혜까지 기억하게 하시고,
그 사랑 안에서 깊이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오늘 하루 동안 내가 누리고 있는 하나님의 선물 3가지를 적어보세요.
그리고 그중 하나를 누군가와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것이 사랑이든, 친절이든, 물질이든 상관없습니다.
믿음의 고백
주님, 제게 매일 새로운 은혜를 베푸시는 당신을 신뢰합니다.
당신의 손은 멈춘 적이 없으며, 저는 그 손 아래서 풍성히 살아갑니다.
감사와 찬양을 멈추지 않게 하소서.
본문의 내용 중에는 아침마다 새롭고 저녁에도 생생하다. (His mercies are new every morning and fresh every evening) 라는 대목이 있습니다. 어릴 때 많이 듣던 찬양이 생각이 나서 쉐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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