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로마서 14:8)
주를 위해 사는 삶의 진짜 이유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신 후 곧장 천국으로 데려가실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이 땅에 남겨두셨습니다. 왜일까요?
하나님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위해 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다른 이들이 그분을 알도록 하는 통로가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찰스 스펄전은 이 묵상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셨다면, 당신은 예수님을 믿는 순간 천국에 들어갈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남겨두셨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우리가 ‘주를 위해 사는 삶’을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스펄전은 이어서 이렇게 강조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 남겨진 씨 뿌리는 자요, 땅을 가는 자이며,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자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소금으로 부름받았습니다.”
We remain on earth as sowers to scatter good seed; as ploughmen to break up the fallow ground; as heralds publishing salvation. We are here as the ‘salt of the earth,’ to be a blessing to the world.”
지금 내가 살아가는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일상 속 분주함에 파묻혀,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사명을 잊고 살고 있지는 않나요?
우리는 이 세상에 잠시 파견된 그리스도의 일꾼입니다. 내 일터에서, 가정에서, 교회와 지역사회에서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삶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그 사명이 다할 때, 우리는 그분의 부르심을 따라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기도
주님, 오늘도 내가 주님을 위해 살 수 있도록 이끄시고. 나의 말과 행동, 생각과 선택이 모두 주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되게 하고. 주님이 날 이 땅에 두신 이유를 잊지 않고, 삶의 자리에서 충성되게 살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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