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제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너를 속량하였으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나의 것이다.
(이사야 43:1 새번역)
죽음의 강을 건너: 두려움 속에서도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
천로역정 39일째, 크리스천과 소망은 그들의 여정에서 가장 큰 도전을 마주합니다. 천성문 앞에 이르렀지만, 그들은 '죽음의 강'을 건너야만 했습니다. 이 강은 우리 모두가 직면하게 될 죽음의 현실을 상징합니다.
크리스천은 이 강을 보고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그들은 한때, 믿음을 가졌지만, 두려움 앞에서 흔들립니다. 우리도 삶의 마지막 순간을 생각하면 불안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천사들은 중요한 진리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천사들은 그 강을 믿음으로만 건널 수 있다고 말합니다..
소망의 확신 속에서 크리스천은 용기를 내어 소망의 확신과 격려 속에서 주님을 의지하게 되었고, 마침내 믿음으로 강물에 발을 디뎠습니다. 그는 "내가 주를 다시 바라봅니다"라는 고백으로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고, 결국 그들은 믿음으로 죽음의 강을 건너 천성문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이 순간, 그들의 육신은 썩을 존재에서 썩지 않을 존재로, 순례자는 영원한 천국 백성으로 변화됩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지금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는가?
이사야 43:1은 두려움 속에 있는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깊은 위로입니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죽음의 강은 단지 육체적 죽음만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마주하는 불확실한 미래, 실패의 두려움, 사랑의 실페, 신앙의 흔들림,
나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았다고 생각될 때...
이 모든 앞에서 우리는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창조했고, 구속했고, 너는 내 것"이라고.
오늘 나는 천성을 향해, 믿음으로 끝까지 나아가고 있는가?
현대 신앙인을 위한 적용점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합니다. "천국에 소망을 두고, 믿음으로 살아내고 있나요?"
이 질문은 우리의 신앙 여정을 돌아보게 합니다:
- 나는 삶의 어려움과 죽음의 두려움 앞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가?
- "너는 내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가?
- 나의 궁극적인 목적지인 천성을 향한 소망이 일상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가?
두려움을 극복하는 믿음의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죽음의 강 앞에서 두려워할 때, 주님의 음성을 기억하게 하소서.
“너는 내 것이라” 말씀하신 주님을 붙잡고, 믿음으로 천성을 향해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의 끝이 아닌, 영원한 시작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 사순절의 마지막을 향해 가는 시간, 우리 모두 크리스천과 소망처럼 죽음의 강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너는 내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믿음으로 천성을 향해 나아가는 순례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순절 Lent 5분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순절 묵상 40 –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0) | 2025.04.19 |
---|---|
사순절 묵상 38 - 헵시바와 쁄라의 땅, 기쁨의 회복 (0) | 2025.04.17 |
사순절 묵상 37 -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 (0) | 2025.04.16 |
사순절 묵상 36 - 사랑의 책망은 회복의 시작입니다 (0) | 2025.04.15 |
사순절 묵상 35 - 두려움을 이기는 믿음의 방패 (0) | 2025.04.14 |